2014년 봄 학기 제 15회 학생연주회
제15회 학생 음악회를 “MUSICAL GALA CONCERT - Let's go Broadway”이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Porgy and Bess, Miss Saigon, Les Miserable, Mamma Mia, The Phantom of the Opera, Godspell, West Side Story, Fame, Jesus Christ Super Star를 통해서 우리에게 친숙한 노래들로 꾸며집니다. 많은 참석 바랍니다. <사진 2013년 가을 학기 제 14회 학생연주회>
* 일 시: 4월 12일(토요일) 7:30 pm
* 장 소: 동양선교교회
* 입장료: 일반 $20 (학생/시니어 할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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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al Gala Concert
Let’s go Broadway!
이번 15회 학생 연주회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본교 음악과의 클레식학과와 컨템프로리 학과가 함께 어러러지는 음악회로, 뮤지컬 쟝르의 역사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프로그램화 한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뮤지컬의 전신이 되는 오페레타를 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대표되는 뮤지컬들을 골라 그 안에 대표되는 서곡, 중요 아리아, 듀엣, 앙상블 들을 선택해서 프로그램으로 꾸며 보았습니다.
미국의 3대 국민 작곡가 하면 번스타인, 거슈인, 그리고 코플렌드 를 들 수 있습니다. 그 중 번스타인의 오페레타 “캉디드 Candide”와 거슈인의 “포기엔 베스 Porgy and Bess” 가 바로 미국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전신이 되었던 것인데 이것을 프로그램 전반부에 시작으로 세계 4대 뮤지컬 이라고 하는 “레 미제라블 Les Miserables”, “오페라의 유령Phantom of the Opera”, “지킬 앤 하이드 Jekyll and Hyde”, 그리고 “미스 사이공 Miss Saigon” 등이 쳄버 오케스트라와 싱어들에 의해 연주 되며, 이어 “그리스 Grease”, “지저스 크라이스 슈퍼스타 Jesus Christ Superstar”, “페임 Fame”, “맘마미아 Mamma Mia”, “갓스펠 Godspell” 등이 벤드앙상블과 싱어들에 의해 연주 될 것입니다.
뮤지컬이라는 음악 쟝르의 모태가 된 것은 19세기 유럽에 번영되었던 오페레타, 코믹 오페라, 발라드 오페라 등으로서 이것이 20 세기 미국을 중심으로 특수한 풍토, 국민성을 배경으로 소수 계층을 타겟으로 하지 않고 대중에게 다가가려는 음악으로 만들어 발달되었고 그것이 오늘날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오늘날, 세상은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에 빨리 적응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오늘날의 문화를 빠르게 인식하고 수용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에 오늘날 대중에게 친숙함으로 다가가고 있는 뮤지컬이라는 음악의 쟝르를 오늘 연주회를 통해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귀한 연주회가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윤임상 교수